27일부터 2박3일간 꿈을 찾아 떠나는 캠프
진로코칭캠프는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꿈을 보다 구체화하고 목표를 만들고자 진주아카데미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진로진학프로그램으로 적성검사등을 통해 자신의 유형과 흥미와 일치하는 미래직업을 찾아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자기주도적 캠프다.
참가대상자는 초등4∼6학년 대상인 꿈나무캠프 80명, 중학생 대상인 생애진로코칭캠프 160명, 고등학생 대상인 미래인재육성캠프 80명 등 총 320명으로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27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하는 미래인재육성캠프는 현실적인 진로ㆍ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진로적성검사, 학과탐색, 자기소개서 작성, 미리 경험하는 면접 시뮬레이션으로 입시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학과탐색으로 진학에 있어서 스스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2회에 걸쳐 실시하는 생애진로코칭캠프는 해마다 인기를 더해 참가인원을 80명에서 160명으로 늘렸으며 자신의 흥미, 성격, 가치관, 성적, 신체조건 등을 반영한 구체적인 진로탐색으로 합리적인 진로설계를 준비 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펼치는 꿈나무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진로인식의 중요한 정보와 창의력, 정서능력, 적성을 포함한 다중지능검사 및 자신만의 강점 찾기, 직업카드를 통한 직업세계 탐험, 미래일기 쓰기, 롤모델 탐색 등의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자신들의 꿈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 3일째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부모님을 위한 전문 강사의 특강과 내 자녀 이해하기, 내 자녀에게 맞는 직업 찾기 및 자녀와 상호 이해의 시간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진로지도의 좋은 결실이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많은 학생들이 자기 미래에 관한 확신이 있으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주아카데미 진로코칭캠프는 꿈을 터치한다는 목표 외에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참여형 캠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내년 1월 실시할 예정인 겨울방학 진로코칭캠프 수강생은 꿈나무캠프, 생애진로코칭캠프, 미래인재육성캠프 각 80명씩 240명을 올해 11월 중에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진주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과 수강생 모집 등 궁금한 사항은 진주아카데미홈페이지(lifelong.jinju.go.kr/academy)나 평생학습과(749-2308)로 문의하면 된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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