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옥봉지구 '새뜰마을 사업'이 뜬다
진주 옥봉지구 '새뜰마을 사업'이 뜬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5.07.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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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발전연구원 선도사업 발굴서 우수사례로 소개

올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진주 옥봉지구 '새뜰마을 사업'이 지난 24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열린 ‘2016년도 선도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내 시․군 지역행복생활권 담당, 생활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 준비과정과 사업내용에 대해 소개됐다.


'새뜰마을 사업'은 정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붕괴 위험지역, 자연재해 우려지역, 생활인프라 미흡지역에 대해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선정 당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 지난 5월 지역발전위원회의 사업 명칭 공모를 통해 '새뜰마을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진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도시재생과 연계해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좋은 세상 협의회 소속 주민들과 함께 정비대상지와 사업관련 주민공동체 운영 방안에 대해 가졌던 논의를 토대로 지난 1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2월에 서류심사와 전문평가단의 현장 실사 과정에서 지역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등과 보완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한 일련의 노력과 추진경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공모 선정 노하우를 전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사례로 소개된 공모사업 선정과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공모해 최대한의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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