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위한 혁신사업 차질 없는 진행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한 혁신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자체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24일 가진 이날 보고회는 구조고도화를 위한 혁신사업 21개 사업 중 환경개선사업인 클린사업장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4개 완료사업을 제외한 17개 사업에 대해 상반기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해 문제점을 찾고 보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혁신사업은 10년 장기사업으로 아직은 사업추진 초기단계의 사업이 대부분이어서 국책 공모사업 신청, 타당성 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모사업 등에 대해 거시적인 안목으로 관련기관 간 충분한 협의와 논의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고 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야하는 사업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사업추진 노력은 물론 고도화사업 참여기관에 대해 사전 협의와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구조고도화사업은 10년 장기사업으로 노후화된 창원국가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준비단계에서부터 경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수시로 논의를 거쳐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한 혁신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경남도, 창원시, 민간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21개 사업에 총사업비 8529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김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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