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생활기술순회교육 반응 좋아
진주시 생활기술순회교육 반응 좋아
  • 한송학기자
  • 승인 2015.07.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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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ㆍ도자기핸드페인팅 추가 도입 호평

진주시는 문화와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촌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코자 현장에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여 생활기술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능력 있는 여성농업인을 육성하여 농촌생활에 요구되는 생활 기술교육의 일환으로 바쁜 농사철이 끝난 7~8월(7월22일부터 8월10일까지) 틈새 시간에 생활개선회원이 참여하는 것으로써 한지공예 및 도자기핸드페인팅과정, 당면영농관리 등 현장 교육 위주로 편성하였으며 과정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읍면동별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초장동생활개선회원(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지공예 꽃등만들기 체험교육에 김향순(금빛들 대표) 강사를 초빙하여 한지 공예의 전반적인 이론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을 병행한 결과 일상생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순회교육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농촌여성사회에 활력을 주고 생활개선회원들 상호간의 취미생활을 도모하면서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연중 농사일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높아 교육효과가 높다"며 "앞으로 과정을 다양화해서 맞춤형으로 실시하고 희망하는 모든 회원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여 여성농업인의 잠재적인 능력개발과 여가생활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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