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빅데이터 활용해 관광비즈니스모델 만든다
창원시 빅데이터 활용해 관광비즈니스모델 만든다
  • 김봉규기자
  • 승인 2015.07.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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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융합·스마트환경 구축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창원시는 지난 23일 ICT융합 및 스마트환경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컨설팅을 착수한다.


시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컨설팅 사업은 공공데이터와 통신데이터 및 신용카드 매출데이터 등 외부데이터를 결합해 특정주제에 대해 분석하는 기법으로 2014년 정부3.0선도과제로 지정됐다.

시는 이 사업의 구체적인 과제로는 관광/축제현황분석을 통한 관광정책수립, 전통시장분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내버스노선 분석, CCTV 취약지대 분석 등 4가지이다.

특히 시 핵심추진사업인 관광분야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유동인구와 소비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트렌드, 관광객집계, 관광소비, 주요축제별 성과를 분석해 관광거점별 특징과 변화원인을 파악한 새로운 관광비즈니스모델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기존의 정보화사업이 자료를 전산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앞으로는 데이터활용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공공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데이터 등을 접목해 행정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그에 따른 정책수립 및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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