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소재 진주장애인복지센터(원장 홍점갑)가 지난 27일 지역어르신과 함께하는 개원 1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00년 10월 개원한 이래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을 받으며 지역 최고의 장애인복지시설로 성장하고 있는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서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지역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장애인의 장기자랑과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점심식사와 선물을 제공하는 등 재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장애인시설에서 오히려 인근 주민들에게 따뜻한 인정을 베풀어 주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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