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사 경제인들과 소통 릴레이 거제 방문
홍 지사 경제인들과 소통 릴레이 거제 방문
  • 거제/유정영기자
  • 승인 2015.07.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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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경제인들 “해양플랜트 국산화 추진 시급하다” 건의
▲ 홍준표 지사가 27일 오후 거제를 찾아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해 원경희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등 12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홍준표 지사가 27일 오후 6시30에 거제를 찾아 지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0일 양산, 21일 김해에 이어 세번째 경제인들과의 만남이다.

이날 거제에서는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해 원경희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에서는 홍 지사와 함께 미래산업본부장, 행정국장, 정책기획관, 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국내 조선업계는 불황 타개책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해양플랜트를 수주를 받아 건조를 해도 해외 의존도 높아 수익성이 낮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원경희 거제상의 회장을 비롯 대우조선해양(주), 삼성중공업(주) 관계자 등은 “해양플랜트 국산화가 시급하다”며 “경남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현재 해양플랜트의 국산화율은 20~30%에 불과하다”며 “해양플랜트 국산화 방안으로 정부 예산으로 시추선을 건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는 안을 내놓기도 했다. 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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