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초·중·고 승마체험교육
함안군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학생 승마체험은 지난 20일부터 11월까지 함안 중앙초등학교 외 10개 학교 173명을 대상으로 함안승마장에서 1회당 60분씩 총 10회 수업으로 이뤄진다.
특히 승마참여 학생들은 안전수칙, 승마 자세, 복장 설명, 말의 보법 등 이론수업과 평보, 경속보 등의 실기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승마체험으로 학생은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기회를 제공받아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승마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학생들이 다치지 않도록 승마장에 대한 안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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