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부림전통시장 청년상인 국비 3억 투입
창원시 부림전통시장 청년상인 국비 3억 투입
  • 김봉규기자
  • 승인 2015.08.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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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대상지 선정

창원시(시장 안상수)와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전통시장에 창의적이고 패기 있는 청년상인 유입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에 마산 부림시장이 선정되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통시장은 상인의 고령화(평균 56세)와 함께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적기에 대응하지 못함으로써 젊은 층 고객들의 외면으로 활력이 저하되고 있어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변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간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청년상인 및 예술인이 손을 잡고 시장의 변화를 주도, 활력을 되찾는 성공사례도 있기에 이번 사업은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유휴 점포를 이용해 인큐베이터(10개 이상 점포) 형식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20개 시장을 선정하여 215개 점포를 육성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마산 부림시장은 빈점포가 비교적 많은 시장으로 이 사업의 청년상인 육성으로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부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인큐베이터 18개 점포에 대해 창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을 희망하는 아이디어와 패기가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예비 청년상인은 창업 전문멘토와의 연결을 통해 창업교육, 점포운영,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점포 임차, 실내 장식(인테리어), 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점포당 2600만원 내외)한다. 김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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