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만성질환을 가진 군민들을 위해 건강실천 알리미 마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형마트에 판매 중인 식품 중 나트륨, 지방, 당질 등 건강식품을 선정하여 건강마크를 부착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건강마크가 표시된 식제품은 영양성과 유해성분을 따져 건강에 유익한 식품을 알리미 역할을 하게 된다.

만성질환자는 건강마크가 부착된 식품에 대해 제품에 표시된 영양성분을 확인하지 않아도 믿고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축협마트와 그린DC마트에서 운영하고 있으면 전반적으로 건강마크 표시 후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월 1회 모니터링을 하여 부착상태와 기타 사항을 점검하고 마트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함안/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