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균 49.6건 지난해比 17.1% 증가
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가 2015년 상반기 총 8941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소방서가 2015년도 상반기 화재·구조·구급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출동 163건, 구조출동 1719건, 구급출동 6125건, 생활서비스 93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도 대비 1532건(17.1%) 증가한 것으로 이는 1일 평균 49.6건의 출동을 나타낸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출동은 화재출동으로 전년대비 68건(72%) 증가했고 이어 구조 528건(44%), 생활서비스 177건(23%),구급 759건(14%) 순으로 모든 출동분야에서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윤종암 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2015년 상반기 약 515가구에게 보급했고 하반기에는 1445가구에게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다”며 “소방출동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유정영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