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예산회계담당자 135명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달라지는 회계제도 전달교육을 실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교육은 전실과·직속기관·사업소·전읍면 지출원 및 예산회계담당자 총 135명을 대상으로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예산집행 지침과 자치단체 행사·축제 원가 정보공개 추진, 국고보조사업 집행구조 개편방안과 함께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내용을 전달했다.

주요내용으로 2015년부터는 다음해 2월 28일까지 출납폐쇄기한을 회계연도 12월 31일로 변경한다.

따라서 12월말까지는 지출을 완료해야 되며 지출완료를 위해 조기 사업발주토록 하고 지출완료하지 못한 사업은 이월사업으로 확정 등 조치토록 했다.

자치단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축제에 대하여 1000만원 이상(광역은 5000만원 이상)의 행사·축제는 원가정보 내역을 공개하고 1000만원 미만(광역은 5000만원 미만)의 행사·축제는 예산 집행액을 공개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검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고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적정수급자 명단공표, 부적정수급자 과징금 5배 부과, 부적정수급에 대한 신고 포상금제 확대 시행 등을 안내했다. 함안/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