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쉼터방문 농·축산농가 폭염피해 방지 주의 당부
차정섭 함안군수는 하계휴가를 맞아 의료봉사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철 쉼터방문 점검 등 하계휴가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차 군수는 내수경기 활성화와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하계휴가를 솔선 실시해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의 자율적인 하계휴가 분위기를 조성했다.
차 군수는 휴가 기간인 지난 8일 군북면 월촌 마을과 봉림, 지곡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지도교수 김문규) 봉사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당부했다.
이어 가뭄으로 녹조현상을 보이고 있는 낙동강 창녕함안보를 방문해 수질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차 군수는 “연일 34도를 웃도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틈나는 대로 지역을 돌아보며,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염려되어 가정 돌봄 서비스 운영을 철저히 하도록 조치하고 특히농·축산 농가에도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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