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자 기받기' 관광상품 개발 박차
의령군 '부자 기받기' 관광상품 개발 박차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5.08.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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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이병철 회장·진주 구인회 회장·함안 조홍제 회장
▲ 경남개발공사 팀과 코래일 직원들이 의령군 부자 기받기 코스에 관광상품 개발로 한자리에 모였다.

경남개발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자코스 현장답사


경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의령의 부자 기받기 코스를 코레일의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경남개발공사 이래호 관광사업본부장과 정의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영업처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충익사, 솥바위, 탑바위, 이병철 생가 등 부자코스 개발 예정지를 현장 답사했다.

부자 기받기 코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기업 창업주 생가와 소원바위 등을 따라 도는 코스로 사전 설문조사와 중국인을 상대로 한 홍보 결과 인기상품으로 손색이 없었다.

의령에는 ‘정암의 솥바위를 중심으로 반경 30리 이내에 큰 부자 세 명이 난다’는 전설이 있으며, 의령의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진주의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 함안의 효성그룹 조홍제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오영호 군수는 부자코스에 의병장 곽재우와 세계 최고의 장학재단 설립자인 관정 이종환 회장 등 걸출한 의령의 인물들을 ‘부자 기받기’ 코스에 포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코레일과 경남개발공사의 협약으로 추진되는 이 두사업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코레일 측은 상품 홍보와 판매, 시행을 맡게되며 의령군은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는 기반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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