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임산물, 중국 최대 온라인관광업체 홍보”
“우리 임산물, 중국 최대 온라인관광업체 홍보”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8.18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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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관광업체 Ctrip회원 대상 배너 광고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우리 임산물과 임산가공품의 대중국 수출개척을 위해 중국 요우커의 우리나라 관광시즌에 맞추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에 나섰다.


산림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곶감, 분재, 조경수, 산양삼 등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현지 수요창출을 통한 대중국 수출확대를 유도하기 위하여 중국내 온라인관광서비스 선두기업인 씨트립(CTRIP.com International Ltd)의 홈페이지(www.ctrip.com)내에 8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우리 임산물의 전용페이지를 개설하여 중국 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씨트립을 통하여 홍보중인 우리 임산물은 밤, 표고버섯, 곶감 등을 비롯하여 임산가공품 등으로 한·중FTA를 계기로 중국에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장개척단 파견, 바이어 초청 등 다양한 시장개척을 추진 중에 있는 상품들이다.

이 중 우리 밤은 지난 2012년에만 연간 1만 여톤, 36백만불 정도가 중국에수출될 정도로 품질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표고버섯, 곶감을 비롯하여 분재, 조경수 등도 현지에서 우수성이 점차 입증되고 있어 앞으로 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홈페이지 광고는 씨트립 메인 페이지를 이용하며, 롤링페이지 형식으로운영되는데 주로 한국 임산물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중점 홍보하게 된다.

한편, 씨트립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는 지난해 말에 중국내 1억 4천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비롯하여 10개국에 달하는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는데, 홈페이지 접속자 중 50% 정도가 배너광고에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1일 접속인원을 100만명으로 추정할 경우 적어도 하루에 40~50만명 정도가 우리 임산물 광고를 접하게 되는 셈이어서 중국인에 대한 우리 임산물의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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