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 산책길 깨끗히 만들어요"
"비봉산 산책길 깨끗히 만들어요"
  • 한송학기자
  • 승인 2015.08.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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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좋은세상 비봉산 제모습 찾기 동참

▲ 18일 진주시 좋은세상상대1동협의회 회원 40여명이 비봉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진주시 복지시책으로 전국에서 복지정책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시 좋은세상에서 비봉산 제모습 찾기에 동참했다.

진주시 좋은세상상대1동협의회(회장 이해춘)는 18일 오후 1시 비봉산 일대에서 비봉산 제모습찾기 캠페인 및 자연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좋은세상상대1동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상대배수장 입구에 집결하여 선학산에서 봉황교와 비봉산에 이르기까지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하였고 콘크리트와 불법건축물 등으로 훼손된 비봉산에 대한 환경정비 및 생태숲 복원 촉구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를 대표하는 명산, 진주의 진산이라 불리며 오랫동안 진주시민들과 함께해온 비봉산은 곳곳에 불법건축물이 난무하고 있고 산책길로 통하는 에나길은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어 등산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 대해 상대1동협의회에서 진행하게 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회원들은 진주시의 자랑거리인 비봉산이 에나숲길, 힐링숲으로 깨끗하고 편한 공간으로 진주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해춘 회장은 "진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진주의 진산 비봉산이 하루 빨리 제 모습을 찾기를 바라며 등산로 차량 운행안하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시민들의 성숙된 기초질서 지키기 의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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