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리 마을 뇌 청춘교실’ 운영
창녕군 ‘우리 마을 뇌 청춘교실’ 운영
  • 창녕/홍재룡기자
  • 승인 2015.08.19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까지 농한기 경로당 어르신 치매예방 순회교육

창녕군은 지난 4일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돌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우리마을 뇌 청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 고령화로 인해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농한기를 이용하여 부곡면 상사창 경로당을 시작으로 6개 경로당에 주1회 총 4주 프로그램으로 미술, 음악, 치매예방체조 및 건강박수,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스포츠 스태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주의력과 집중력, 기억력 등 인지 기능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잘못 된 지식과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고 다양한 치매예방활동을 통하여 인지기능이 약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남 창녕군보건소장은 “노인 인구가 많이 모이는 생활터(경로당)를 중심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예방중심의 통합 보건교육사업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등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사업에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창녕/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