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유관기관 협동 을지연습 실제훈련
창녕군 유관기관 협동 을지연습 실제훈련
  • 창녕/홍재룡기자
  • 승인 2015.08.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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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테러·화재진압

▲ 창녕군은 18일 오후 3시 대지면 소재 동보하이빌 아파트에서 ‘동보하이빌 아파트 테러방호 및 화재진압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창녕군은 18일 오후 3시 대지면 소재 동보하이빌 아파트에서 ‘동보하이빌 아파트 테러방호 및 화재진압 종합훈련’ 2015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2015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주민밀집시설인 동보하이빌에 적 특작부대원 2명이 침투하여 주민을 인질로 삼고 을지연습의 중단을 요구하는 상황을 가상하여 통합방위체계 구축으로 신속하게 테러상황 전파, 테러진압,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지원 순으로 1시간가량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김환필 119연대장, 손태환 군의회의장, 강신홍 경찰서장, 백형환 소방서장 등 유관기관·단체장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창녕군, 창녕경찰서, 5870부대 2대대, 창녕소방서,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13개 유관기관단체 200여명이 참가하여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과 종합적인 사태수습 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였다. 또한, 창녕중학교 학생 50명이 훈련을 참관해 청소년 안보의식의 함양을 꾀하기도 했다.

특히 창녕경찰서 119타격대, 5870부대 2대대의 테러진압 상황과 창녕소방서의 자동제세동기, 굴절차를 동원하여 인명구조 상황에서는 주민들과 참관인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김충식 군수는 “오늘 훈련은 전·평시 대규모 재난·재해대비 태세를 확립함과 동시에 테러발생시 모든 상황에 대해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이에 대한 대처 및 수습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이 되었으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동보하이빌 주민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창녕/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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