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SPC 창립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SPC 창립
  • 거제/유정영기자
  • 승인 2015.08.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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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미래산업인프라 구축

거제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이 19일 설립됐다.


거제시는 이날 시의회 회의실에서 민관합동 SPC 창립에 따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으며 창립총회에는 거제시와 실수요자조합인 부산강서산업단지㈜와 경남은행, 한국감정원 등 4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는 1조5000억원을 들여 거제시 사등면 사곡만 일원에 공유수면과 배후단지를 포함해 527만㎡ 규모로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3일 SPC 참여 기관들은 자본금 30억원 규모의 SPC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으며 출자자본금은 거제시 6억원(20%), 한국감정원 3억원(10%), 부산강서산업단지㈜ 18억원(60%), 경남은행 3억원(20%)을 각각 출자했다.

SPC 설립에 따라 거제시는 향후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 업무 총괄'을, 한국감정원은 ‘보상관련업무 총괄’을, 부산강서산업단지㈜는 ‘책임 분양과 총사업비의 책임조달’을, 경남은행은 ‘자금관리 및 중도금·잔금대출 업무’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올해 안으로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완료한 후 2016년 10월까지 승인고시를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재/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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