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큰 성과
창녕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큰 성과
  • 창녕/홍재룡기자
  • 승인 2015.08.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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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54% 감량…조기정착 군민 적극 참여 기여

창녕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실시하고 2개월 간 모니터링을 실시해본 결과 감량 목표치를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모니터링 실시기간 중 음식폐기물 배출량이 전년 동기 배출량인 1,228톤 대비 약 54%가 감량된 663톤으로 집계됨에 따라 당초 감량 목표치였던 30%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도 시행 초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성과임은 틀림이 없다고 밝혔다.

군은 주요 감량 요인으로 무상수거에서 유상수거로 전환됨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음식물을 만들고 음식폐기물 부피를 줄여서 배출하는 등 주민들의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번 성과를 가져온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주된 요인중에는 관내 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60세대이상 공동주택에서 전자태크로 운영되고 있는 RFID기기 방식이 종량제 감량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걸로 나타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절감되는 음식물 처리비용은 앞으로 종량제 정착하는데 필요한 경비로 쓰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계속해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솔선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창녕/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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