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족구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의 - 장
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군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제7회 창녕군수배 영호남 초청족구대회’가 23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 고유의 전통경기인 족구를 계기로 영호남 족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창녕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관외 초청 일반·40대·50대·60대부 89개팀과 관내 일반·40대·50대부 22개팀 등 총 111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해 동호회의 명예를 걸고 열띤 시합을 펼쳤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팀에게는 창녕의 특산물인 양파로 만든 양파즙을 기념품으로 증정하여 좋은 반응과 함께 창녕을 홍보하기도 했다.
구강석 창녕군족구연합회장은 “영호남 족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녕/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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