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태풍 고니 긴급대책회의최
거제시 태풍 고니 긴급대책회의최
  • 거제/유정영기자
  • 승인 2015.08.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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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점검 철저·비상 시 전 직원 비상근무 실시

거제시는 거제시재난안전상황실에서 24일 제15호 태풍 고니 가 북상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시장은 “태풍 고니가 우리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니 전 부서장은 담당 읍·면·동 및 공사현장에 출장하여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시민홍보를 하여 줄 것과 응급조치가 필요 시 즉시 조치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시는 풍랑대비 선박결박·대피 및 수산시설물 고정, 양수기·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 현장 전진배치, 위험구역 세이프라인 설치, 배수로 정비 및 절·성토면 방수덮개 설치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거제시재난안전상황실 관계자는 “재난 취약지역 및 시설에 책임 공무원을 사전 배치하고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며 태풍 상황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해 재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제15호 태풍 고니 는 24일 09시 기준 중심기압 93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9m/s에 해당하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9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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