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품기획력 향상 등 진주 실크산업 발전 기여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전영경)은 ‘실크제품화 컨설팅지원’사업에서 해외 패션소재 전문가를 초청하여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진주지역 실크업체를 대상으로 소재개발 컨설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지원 하여 소재기획과 관련된 ‘2017 S/S 트렌드 &마케팅 세미나 및 소재개발 컨설팅’을 진행하여 소재기획력을 보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실크제품화 컨설팅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드림실크, BJ실크, 서진실크, ㈜유창실크 등 진주소재 4개 업체이며, 업체별 개별상담을 통해 아이템 사전조사를 실시했고 기초 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컨설턴트에게 미리 전달해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하고자 했다.
또한 업체별로 맞춤 소재개발 및 제품 기획에 필요한 원사, 컬러, 디자인, 스타일 제안 등 세부적인 정보제공 및 기술지도가 실시될 예정이며, 초청 컨설턴트는 홍콩 및 이탈리아 기반의 컨설팅 업체 ITALFASHION 대표 Mario Rusca, 디자인스쿨 IED 텍스타일 디자이너 Marina Nelli, 텍스타일 엔지니어 Andrea Angeloni 등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실크업체의 글로벌 상품기획력을 향상 시키고 향후 차별화된 제품으로 해외시장 진출가능성을 확대해 진주 실크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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