職業選擇(직업선택)에 대하여
職業選擇(직업선택)에 대하여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5.08.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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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교학처 교수

그 나라의 운명은 청년들의 얼굴에 있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국가의 미래는 청년들의 진취적인 사고와 도전적인 의식이 국가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우리는 지금 청년실업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와 있어, 나라경제와 국가의 장래에 걱정스러운 화두가 된다. 직업은 인간이 살아갈 기본적 욕구인 의식주 해결의 기본이 될 뿐만 아니라, 자기직업이 행복의 기본요소인 일하는 즐거움과 미래의 행복을 꿈꾸는 큰 도구라 생각된다.


우리의 청년실업이 97년 외환위기때 5%정도였는데 현재10% 안팎으로 추정된다. 6월 기준 청년 고용률은 41.4%, 실업률은 10.2%, 실업자 44만9000명, 외에 18만 명의 구직 단념자와 37만 명의 취업 준비생, 그냥 쉰다는 10만 명의 청년을 포함하면, 체감 실업률은 20%를 넘으며 취업한 일자리의 질도 형편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세계적으로 보면 GDP가 중국 2위, 일본 3위, 우리는 11위이며, 경제규모로 보면 일본은 우리보다 4배 정도의 높은 경제력을 가졌고, 국토의 크기나 인구수로 보더라도 두 나라는 엄청난 대국이고 풍부한 자원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한.중.일 세 나라의 1990년부터 경제추이를 보면 중국은 9%정도의 고성장을 이루고, 일본은 1% 정도의 장기적인 저성장을 보이며, 우리는 5% 정도의 성장을 보이나, 두 번의 경제 위기를 맞은 시련의 경험과 3%정도의 저성장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우리 경제가 동력을 잃고 성장 정체기를 맞아,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떨어지고, 일본은 아베정권의 경제정책으로 성장 신장하고, 중국은 안정적인 이익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2012년부터 일본에 이익률이 추월당하여 격차가 크게 생겨 중국도 위안화를 평가 절하하는 조치를 취하여 동북아의 경제가 흔들리는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부족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자국실정에 맞는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 정부에서도 간병 서비스의 확대, 해외 환자 유치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을 펴나, 무엇보다 기업의 투자환경을 조성해 기업 스스로 투자의 메리트를 확신하여 과감한 투자를 실행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기업과 시장이 자유로울 때 투자환경이 조성되어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다. 요즘 우리는 드라마, 대중음악 등이 중심이 되어 세계적으로 한류의 확산으로, 그의 영향으로 음식, 전통문화, 순수예술, 문화유통, 식품, 화장품, 자동차, 의류 등 전 품목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일자리가 많이 창출 되었다. 또한 정부는 각 지역마다 지역특성을 살려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하여 창조와 혁신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으며, 국가산업단지를 확대 조성하여 첨단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있는 업종을 보호 육성정책을 펴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취업은 취업을 원하는 당사자의 적극적인 의지나 노력, 확고한 가치관의 정립에 있다고 본다. LG 경제연구원 발표에 의하면 “열심히 일하면 생활이 나아진다.“ 중국 54.3%,한국 43.0%,일본 24.8%로 나타나 우리의 젊은이들이 취업하여 열심히 살려는 의지는 일본보다 좋다라고 나타나고, “나는 스스로를 세계의 시민으로 생각한다. 한국 82.4%,중국59.3%,일본 60.8%로 글로벌시대에 아주 긍정적인 사고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창조적인 생각을 갖고 자기방법대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한국 74.4%, 중국 67.9%. 일본 45.9%로 창조와 혁신의 시대에 협동하여 시스템적으로 개발하는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편적인 사람의 모습과 의식주생활을 비교하면 중국인은 뚱뚱한 편이고, 일본인은 작은 편이며, 한국인은 몽골인과 닮았고, 사람이 모이면 각자 왔다 갔다 하면 한국인, 떠들고 말이 많으면 중국인, 모여서 조용히 이야기하면 일본인으로 판단된다, 식사에 젓가락 모양은 한국은 가늘고 무거운 쇠 젓가락, 일본은 짧은 나무젓가락, 중국은 크고 긴 나무젓가락을 사용한다. 식생활 문화는 일본은 원재료를 그대로 사용하며 회 문화가 발달하고 화려함으로 눈으로 생물로 액고체구분하여 음식을 만들며, 한국은 비빔밥같이 여러 가지 재료를 융합하여 찌고 섞고 끓이는 설렁탕 같은 혀의 음식을 주로 먹으며, 중국은 튀기며 기름기를 즐겨먹고 일정부분 음식을 남기는 여유의 음식과 원탁의 음식을 먹는다. 주생활은 벽돌과 기와로 지붕을 하고, 식탁문화가 발달한 중국, 나무와 같은 재료로 벽을 만들고 짚으로 지붕을 만들어 생활하고, 좌식 문화를 가지고 있는 일본 한국은 비슷하나 내부는 조금 다르게 배치한다. 올여름 학생들을 데리고 중국북경연수를 다녀왔는데 수많은 관광객이 북경을 방문하는데 우리학생들이 다른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세련되고, 신장과 크기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 중국은 지금 동북공정, 몽골의 중국화, 티벳 독립저지 등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자원, 부동산, 문화재, 예술품등 마구 구입하는 분위기에 있으며, 일본은 아베의 경제 정책으로 재도약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중국 일본 젊은이들보다 영어와 IT를 잘하는 교육받은 젊은이들이 많이 있다.

갈수록 악화 일로에 있는 우리의 청년실업대책은 반드시 해결해야만, 우리는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동북아 중국일본의 경제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경쟁력 있는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두 나라의 경제정책을 잘 활용하여 국가이익에 부합되는 정책대응이 필요하며, 청년들도 이제는 취업 영역을 확대하여, 두 나라의 청년들보다 영어의 경쟁력을 살려 선진외국의 업체 취업의 기회를 살펴야 하며, 한중 FTA를 잘 활용하여 무역의 흑자 기조를 유지해야하며, 외교력을 바탕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외국인의 투자확대를 실현하여 고용창출하고, 창조경제 활성화로 산업경제 고도화로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고용창출하고,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여, 전 세계인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시장을 형성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한류열풍에 있는 현 상황을 잘 활용하여, 산업화 할 부분을 발굴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순수 한류문화산업에도 계속적인 유지로 롱런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에겐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정립 할 수 있도록 정신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이 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우리의 문화도 독창적인 방향으로 발전이 필요하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생활 에티켓이 요구된다. 아무리 우리의 문화가 우리는 좋지만 외국의 선진 다수국가의 비난의 대상이 되는 문화는 국제수준으로 상향조정해야 할 것으로 본다. 이제취업은 국내는 물론 넓은 세계의 취업시장을 살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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