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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축제, 선진 시민의식 보여주자황지예/편집국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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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27  16: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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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의 하나로 세계 속 인정을 받으며 발전을 거듭해온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올해 15회째 부터는 유료화를 결정하면서 재정자립화 부문에서도 모범적인 축제로 도약에 나섰다.

오는 10월 1일 시작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막에 이어 10월 3일 전국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10월의 진주는 축제의 향연으로 물들게 된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정부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및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축제사상 최초로 외국에 수출 성과를 이뤘고, 지난해 축제 자립도 43%로 우수한 재정자립도를 보였고, 지난 해 기준 관람객 280만명과 1600여 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진주의 역사성을 브랜드화해 야간 특화축제로 발전한 점 , 2010년 세계축제도시 선정 및 피너클어워즈에서 금상 4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해 국내 여행업계의 관광상품으로 채택돼 매년 전국적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진주유등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데에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관광안내, 교통질서, 통역, 급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인 통역 자원봉사자의 활동도 역할이 컸다.

사람들이 붐비는 축제행사장이면 우려될 수 밖에 없었던 교통 혼잡 문제에 있어서도 진주 시민들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지난해 교통질서를 위해 자원한 시민 봉사자들은 축제 기간 중 행사장을 찾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쉴틈없이 교통정리를 전개해 교통혼잡이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문제 해결을 위한 자가용 운행 안하기, 가까운 곳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진 축제로 정착하는데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반면, 축제 기간 중 일부 시민들이 관람을 위해 담벼락을 넘는 등 안전문제가 발견된다고 하는데 앞으로의 축제에서는 안전을 위해서라도 자칫 위험하거나 질서를 방해할 수있는 행위를 해서는 안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모범적 축제가 유료화를 선언한데에 따라 각 지역 축제를 주최하는 지자체 및 기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속에 펼쳐질 축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보여준 선진 시민의식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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