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공표일 2015년 11월 1일)은 2012년 11월 1일 이전까지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를 발급받은 업소이며,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 및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3년 동안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업소 신청서를 제출한 업소는 민관합동 평가반이 현장평가를 실시하며, 평가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2015년 11월 1일에 우수업소로 확정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확정되면 2년 동안 우수업소 표지가 부착되며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업소로 선정된 대상이 선정된 날로부터 2년마다 정기심사를 실시하여 위반사항이 없는 경우 우수업소 확정기간은 2년 연장된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남해소방서 소방행정과(860-9236)로 연락하면 된다. 남해/하일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