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 올 여름 탐방객 크게 늘어
한려해상 올 여름 탐방객 크게 늘어
  • 거제/유정영기자
  • 승인 2015.09.06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대비 11% 증가…체험시설·볼거리 확충 결과
▲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한려해상국립공원 탐방객이 전년도에 비해 11% 증가 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 7월 1일부터 여름 휴가철이 종료된 8월 31일까지 두달간 한려해상국립공원 탐방객이 전년도에 비해 11% 증가 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객 수 조사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주요 탐방 거점인 거제 해금강지구의 바람의언덕, 외도, 가라산,망산 및 통영한산지구의 소매물도,달아공원,제승당,장사도등 8개 지점에서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운 등대섬이 있는 소매물도는 전년대비 2만4168명의 탐방객이 늘어 41.8%의 증가율을 보였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대표적 명소인 바람의 언덕 역시 전년대비 8만7590명의 탐방객이 늘어 29.2%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탐방객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는 작년보다 맑은 날씨가 지속된 영향이 크지만, 에메랄드 빛 바다와 등대섬을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탐방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 볼거리 등을 확충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신창호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탐방프로그램 운영 및 탐방인프라 확충을 통해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유정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