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 대회 개최
남해군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 대회 개최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5.09.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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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회원 표창ㆍ농업경연인 자녀 장학금 전달ㆍ체육행사 개최
 

(사)한국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임주택)가 7일 남해군문화체육센터에서 1000여 명의 농업경영인 및 가족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30회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개회식에는 박영일 남해군수와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경남 시군 농업경영인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이날 한마음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경영인 가족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오늘날 농업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식전행사인 풍물놀이에 이어 정명준 회원을 비롯한 9명의 회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설천면 류진환 학생 외 2명의 농업경영인 자녀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배구, 2인3각, 제기차기, 윷놀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가족한마당 행사가 펼쳐져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박영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농업경영인들은 개방화 시대를 맞아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낙오될 수밖에 없다는 무서운 현실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농촌 현실 속에서 농촌의 젊은 일꾼인 한농연 회원 모두가 농촌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역할을 다해 농업에 희망을 주고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농업인 단체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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