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자건강보험증이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A: 현행 종이 건강보험증 발급은 가입자의 자격변동에 따른 재발급으로 각종 비용 및 행정력 낭비를 가져오며, 또한 본인여부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 외국인과 국내인 중 무자격자의 불법적인 증도용을 통한 불법진료의 가능성이 늘어나며 공단의 불필요한 진료비 지급,타인의 진료 기록이 본인의 진료기록으로 왜곡되어 피해를 입게 되는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얼마전 메르스와 같이 환자의 진료정보 공유시스템이 전무(全無)해 오로지 환자의 진술에만 의존하다보니 전염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였다는 의견들도 많이 제시되기도 하였습니다.따라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자건강보험증(IC카드)은 종이건강보험증을 대체하는 것으로 IC카드에 진료내역을 포함하고 겉면에 사진을 부착해 본인여부 확인이 가능하게 하고,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이 발생해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때 어느 병원에서 어떤 진료를 받았는지 확인 가능해 감염경로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어 전염병 예방을 효과적으로 대처 할수 있을거라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