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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A의원의 꿍꿍이는차진형/양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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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3  16: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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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준표 도지사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으로 무상급식지키기 양산운동본부 등이 구성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들의 밥줄을 끊는다며 무상급식 지원을 촉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 등을 여러차례 열고 자신들의 의견이 관찰되지 않자 양산시의회에 무상급식 지원대신 양산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외쳤고 지금은 보류돼 있다.

이 조례안은 중단된 무상급식 지원에 준하는 개정안으로 양산시의회 A의원(새정치민주연합·55) 등은 이들과 같은 의견을 주장했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지난 8일 오후 9시께 A의원과 새정연 양산위원회 사무국장, 무상급식지키기 양산운동본부 임원 1명 등 4명은 양산시 물금읍 황전아파트 앞 조그만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A의원은 이 술자리에서 무상급식지키기 양산운동본부 임원의 이름을 부르며 큰소리로 자신이 차기 양산시장 출마를 할 터이니 도와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지난 6·4 지방선거때 양산 라선거구(동면, 양주)에서 초선의원으로 당선된 A의원의 포부가 밝혀진 것이다.

그런데 본 기자의 가슴 깊은 곳에서는 씁쓸한 감정이 솟구쳤다. A의원이 무상급식 중단으로 울부짖는 학부모들과 함께 한 것은 이들 학부모를 위해서가 아닌 진정 자신의 야망을 채우려 했다는 생각이 뇌리에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A의원이 술을 마시고 술김에 그냥 한번 내뱉은 말일수도 있지만 취중진담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지 않은가.

홍준표 도지사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은 정치목적이 아닌 기관 대 기관의 체계를 위해서 시행된 것이라고 수많은 이들은 말하고 있다.

이에 반해 A의원은 차기 양산시장 자리에 앉기 위해 무상급식지키기 양산운동본부 등의 의견을 수용해 양산시에 관찰시킬려고 한것은 아닌지 자신에게 다시한번 되묻고 만약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지역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의원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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