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대상 수상
부산시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대상 수상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5.10.14 17:03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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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대비 110% 초과달성 정부 재정인센티브 확보

부산시는 지난 12일 행정자치부가 개최한 ‘2015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특별시·광역시 중 부산시가 전국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조기집행 목표 4조2126억원 대비 4231억원을 초과한 4조6357억원을 집행(110.04%)하여 이 같이 수상했으며, 또한 자치구·군 평가에서 남구, 북구, 사상구, 사하구 4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우리 시와 구·군 최우수기관(4), 우수기관(9)은 정부 재정인센티브를 연말 특별교부세로 지원받는다.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SOC 확충 등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메르스(MERS) 확산으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2000억원을 긴급 차입하여 집행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12월에 몰아서 예산을 집행하는 쏠림 현상을 방지하는 한편, 올해 출납폐쇄기한 단축으로 인한 예산의 이월 및 불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 기조를 유지하여 하반기 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부산/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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