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거제면 서상 안심마을 조성
거제경찰서 거제면 서상 안심마을 조성
  • 거제/유정영기자
  • 승인 2015.10.18 18:25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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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테드 기법 적용 마을을 밝고 화사하게 변모
▲ 거제경찰서 16일 거제면 서상마을을 안심마을로 조성했다.

거제경찰서 16일 서상마을 주민과 자원봉사자의 노력으로 그려진 벽화와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의 LED 보안등과 법사랑위원 거제지구협의회의 CCTV 기부로 거제면 서상마을을 안심마을로 조성했다.


김영일 경찰서장은 도시권에 비해 치안인프라가 부족하고 사회적 약자인 고령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촌마을 범죄예방을 위해 고민하던 중 노후 주택과 어둡고 좁은 골목길로 형성된 서상마을에 부녀회장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그려진 벽화와 함께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로부터는 좁은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줄 LED 보안등을, 법무부 법사랑위원 거제지구협의회로부터는 CCTV를 기부 받아 셉테드 기법을 적용 마을 전체를 밝고 화사하게 변모시켜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마을이장 박주영은 “마을 전체가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바뀌었고 밤에도 안심하고 산책하는 주민들이 많이 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거제경찰서관계자는 동부면 산양마을을 1차 안심마을로 조성한데 이어 거제면 서상마을을 2차 안심마을로 조성하였으며.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시기를 맞이하여 농촌마을에 차량순찰과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농작물 절도 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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