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전통시장 남·여 씨름대회 개최
합천읍 전통시장 남·여 씨름대회 개최
  • 합천/윤재호 기자
  • 승인 2011.11.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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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은 8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씨름대회를 개최했다.

남자부 성우경씨, 여자부  허성숙씨 우승 차지

선수 주민 등 100여명 성황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합천군은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합천시장번영회 주관으로 8일 합천시장 야외 특설씨름장에서 시장상인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씨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씨름대회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민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방식은 남여로 구분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경기결과 최우수 장사에는 남자부 성우경씨, 여자부  허성숙씨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 장사에게는 남여 각각 트로피와 재래시장 상품권 30만원, 2위는 트로피와 재래상품권 20만원, 공동 3위 2명에게는 트로피와 재래시장상품권 10만원을 각각 전달하였다.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부회장 황경수)와 합천시장 번영회(회장 이춘태)는 참가 선수 모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행사가 후에는 돼지고기와 음료수를 제공하여 훈훈한 시골장터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품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장상인과 군민을 위로 격려했다. 하 군수는 특히, 2011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남부내륙철도 합천역 유치, 4대강 사업 합천보 명칭 환원 등 군민의 힘으로 큰 성과를 거둔데 대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시설현대화 사업과 주차장 확보 등 정부시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
합천시장은 1985년 8월 30일 개설해 점포수 159개, 상인수 103명으로 합천군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으로서 지역상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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