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중앙분리대 설치 서둘러야
LH공사 중앙분리대 설치 서둘러야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1.11.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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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대교 공사는 이미 끝냈는데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본부가 평거3 택지개발사업지구내 휴먼시아옆 대로에 중앙분리대 설치공사를 하지 않아 계획보다 개통이 수개월이 넘게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빠른 기간에 8차선 도로의 중앙분리대 설치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중앙분리대 설치공사 지연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진주시민이 보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사천, 하동 방향에서 평거동으로 진입하는 차량운전자들은 새로 만든 남강대교로 통행을 못하고 우회도로인 희망교를 경유해 진주시내로 들어오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일부 보행자가 중앙선을 가로질러 아파트로 들어가는 실정이다.

또 이 도로구간에 차량이 제멋대로 U턴을 하고 있으며 도로 갓길 불법주차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높다.
아울러 휀스설치 지연에 따른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지만 운전자들의 시간낭비와 유류값 등 손실액이 생기고 있다.

그럼에도 LH공사는 운전자의 불편을 아랑곳 하지 않고 배짱좋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중앙분리대 설치를 지연시키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교통 안전시설을 무시하고 적당하게 신호등만 설치하여 무작정 휴먼시아 입주자들이 중앙분리대 설치 지연에 따른 피해와 마찰이 커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LH공사는 운전자들이 희망교를 경유해 불편을 겪든 말든, 자신들 회사의 이익만 챙기고 있다는 시민들의 비판을 명심하고 중앙분리대를 조기에 설치하는 것이 공기업의 올바른 자세라고 본다.

따라서 LH공사에서는 어떤 일을 하던지 간에 시민들의 편리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조속히 중앙분리대 설치를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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