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대상자 활용 식수원 수질 보전
법무부 진주보호관찰소(소장 김용수)는 사회봉사 대상자를 활용해 지난 28일 서부 경남의 식수원인 진양호 주변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양호 인근 부유물 수거 작업에 참가한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법원으로부터 240시간의 사회봉사를 부과 받은 박모씨 등 8명으로 집행내용은 진양호 내의 수질유지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이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이번 사회봉사 집행은 갈수기 동안 진양호 주변에 쌓인 부유물을 제거하여 보다 나은 수질 보호를 위해 남강댐관리단과 연계하여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에서는 전국보호관찰소별 각 지역의 특색을 대표할 수 있는 봉사분야를 발굴하여 집행하는 ‘1所 1色’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직접 지원 분야를 신청받아 집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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