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16일‘2015년 민방위 2차 보충 교육’과 ‘2차 보충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년차 민방위 대원은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하며, 5년차 이상 만40세 이하 비상소집대상자는 읍면 사무소에서 오전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실시한다. 비상소집 대상자가 없는 하이면, 대가면, 영현면, 개천면, 구만면은 제외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방위대원 1~4년차 298명에 대해 통일안보의식 고취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방법 등 각종 민방위사태에 대비한 대처능력과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5년차 이상인 지역대 및 직장대 비상소집훈련 대상자 341명에 대해 비상소집 응소능력과 대원의 임무 및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민방위 교육은 2015년에 실시하는 마지막 교육으로,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민방위 교육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교육이수가 가능하며 각 시군의 교육일자는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 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안전총괄과(670-2522~3)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김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