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 일본 역사 유적 답사
고성군 청소년 일본 역사 유적 답사
  • 고성/김효정기자
  • 승인 2015.11.11 17:08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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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ㆍ일제강점기 아픈 역사 체험
 

고성군 청소년들이 1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내 역사 유적지 답사를 떠난다.


고성군(군수 최평호)과 고성군국제화 추진협의회(회장 김학종)가 주관하는 이번 답사는 일본 속의 역사 유적 및 일제 강점기 고난의 역사현장 탐방을 통해 고성군 청소년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 8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탐방단은 고려미술관, 교토국제학교, 단바망간기념관, 우토로마을, 오사카성, 귀무덤, 윤동주 시비 등을 둘러보고 임진왜란 및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체험한다.

김학종 회장은 “일본 역사유적 탐방을 통해 우리 조상들이 겪은 아픈 역사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에 구성된 고성군 국제화 추진협의회는 ‘제1회 고성군 청소년 고구려유적 답사’ 실시 및 국제교류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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