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비봉산서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진주시 비봉산서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5.11.16 10:5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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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발생요인 사전 차단·산불 최소화 방침
 

진주시는 2015년 추기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산불조심기간(11월 1일~ 내년 5월 15일)이 운영됨에 따라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하여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소방서, 진주시 산림조합, 농업인단체협의회, 의용소방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20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상봉동 봉산사 입구에서 선학산 전망대까지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푸른 숲, 풍요로운 미래! 진주시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자’는 슬로건 아래 비봉산과 선학산을 연결하는 봉황교 설치로 명품 등산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 선학산 전망대의 가치를 기리는 힐링음악회 행사와 연계하여 실시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가을철(10~11월) 산불은 입산객이 많은 주말(금~일요일)에 발생 빈도가 높고 농산부산물·쓰레기 등의 소각과 담뱃불로 인한 산불발생이 많기 때문에 가을 산의 풍경을 만끽하기 위해 등산이나 입산 시에는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가지고 산에 가지 말 것을 바란다. 또한 산림보호법상 산 연접지(100m 이내) 무단 소각자에 대하여는 과태료 50만원, 산불을 낸 경우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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