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번식(繁殖)
식물의 번식(繁殖)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5.11.24 18:15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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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식/진주문화원 회원

지구상에 인간이 나타난 아득한 옛날 풍성한 자연의 소산이 있었기에 먹고 거쳐할 수 있었으나 그들의 지혜로써 먹을 거리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가면서 식물의 증식 농경이라는 것을 시작했다. 이것이 인류 문명의 시작으로 한알의 씨앗을 뿌려 몇 배의 걷움을 맛본 작은 종자가 거목으로 되는 것에 놀란 인간은 환성을 울렸고 식량의 여유는 문화생활의 무대를 여는 시대를 거쳐 토지에 각종 식물의 씨가 뿌려지고 번식에 대한 인간의 경험은 대대로 후손에게 전달 재배 기술에 대한 빠른 진전으로 식물 번식의 효율이 나라의 힘을 상징하게 되었다. 기아에 대신하는 풍요와 어려움에 대신하는 즐거움의 문화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 욕구이었다. 인구가 팽창하여 지구상에 땅이 부족한 오늘날 논과 밭에 씨를 뿌리고 산에 나무를 심는 기초 생산은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 가치임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먹지 않고서는 살 수 없고 흙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식물의 번식이란 인간 생존의 첫째 관문이 되었고 식물 증식에 대한 기술과 이론의 개척을 위해서 인간은 쉴 사이없이 지혜를 짜내고 국가는 막대한 재정을 투입 지원으로 식물은 우리가 원하는 생산 목표에 도달 사고 파는 나라로 전환했다. 시대가 지날수록 학설이 뒤엎이고 있다. 기술이 이론을 낳고 이론이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는 그것들을 모아 정비해서 모든 사람에게 알린다는 것은 흐르는 인류의 역사가 한 싯점에 서서 해야 할 의무와 같은 것을 느꼈기 때문에 발전하게 된다.

60년대 식물육종이 3가지 방법을 통해 얻었다.

첫째, 야생 가운데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여 이 선발된 식물은 매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둘째, 종간에 잡종이 생겨났고 이때 염색체의 변화를 일으켜 이러한 잡종은 재배특성이 야생 식물 중에서 그와 유사한 것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었다.

셋째, 자연 생태에 있어서 대단히 희귀한 또는 기형적인 것이 생겨났다. 인간에게는 유익한 것일 수 있었다.

자연적으로 식물 번식에 새로운 기술의 발견과 진전이 있었다. 19세기에 온실의 고안으로 휴민지 삽목, 아접, 절접으로 발근이 가능해졌다. 식물의 증식에 큰 전환점을 가져오게 되었다.

80년대 후반에 식물조직배양기법이 도입하면서 식물의 개체(종자, 눈, 뿌리, 잎) 등 식물의 부위를 절단 발근 호르몬제를 넣은 배지에 꽂아 발근시켜 묘목을 생산하는 방법으로 화훼, 난 등 조직배양 기법에 의하여 생산하고 실내에서 작업할 수 있고 기술 및 소요경비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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