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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추석선물은 "교통안전"
icon 강남진
icon 2012-09-26 17:44:02  |  icon 조회: 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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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추석선물은 “교통안전”

9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연휴이고 10월 3일은 개천절이라 징금 다리 연휴다, 그래서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5일 동안 쉬는 곳이 많아 귀성길은 교통정체가 많이 되고 귀갓길은 교통량이 분산되어 조금 여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가족과 함께 고향에 안전하게 가려면 출발 전 차량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는 태풍과 폭우로 침수된 차량이 많아 미리 자동차정비업소 등에서 점검을 받지 않으면 도중에 차량 고장으로 인해 난처한 일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라이닝), 배터리, 냉각수, 타이어공기압, 워셔액, 각종 차량등 (전조등,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을 기본적으로 꼭 점검하도록 해야 하겠다,

그리고 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통계수치가 있다, 지난해 추석연휴기간 중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다친 사람이 무려 1만4천893명이라고 한다 평일 교통사고 보다 65%가 더 많다고 하니 참고를 해서 운전해야 할 것이다.

그럼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교통법규 준수다, 사고의 원인은 주로 신호위반, 음주, 무면허운전, 중앙선침범, 안전운전의무위반 등을 들 수 있는데 차량이 정체되면 본의 아니게 짜증나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남보다 조금 더 빨리 가기 위해 무리하게 신호위반과 중앙선침범을 하게 되어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 추석 당일 차례를 지낸 후 음복주를 마시고 이정도면 괜찮겠지 하고 예사롭게 생각하다가 교통사고를 내는 경우도 허다하므로 주의를 해야 된다,

최근에는 일반 운전자들이 교통법규 위반자를 블랙박스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경찰에 고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경찰관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교통법규를 위반 했다가는 나중에 큰 코 다칠 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만약 귀성길이나 귀갓길 중에 실수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경찰과 보험회사에 신속하게 연락해서 사고처리를 하고, 2차사고 예방과 교통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휴대폰 카메라로 노면과 파편 등 증거물, 차량 파손 부위, 배경화면이 나오도록 동서남북 전체적으로 촬영 한 다음 차량을 도로 갓길로 이동시키면 된다, 특히 신호위반이나 중앙선침범 등 중요법규위반 사고 중 서로 시시비비가 있을 때는 주변 목격자의 연락처나 목격한 운전자의 차량번호를 적어 증인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 즐거워야 할 추석명절이 교통사고로 얼룩진다면 자신과 가족들 모두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부모 형제가 기다리고 있는 고향까지 안전하게 가기 위해서 교통정체가 발생하더라도 조급하게 서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운전해야 하며 아무사고 없이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이 고향에서 기다리는 부모님에게 그 어떤 선물보다 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강남진
2012-09-26 17: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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