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원-김은정 부부 가족 선정
진양도서관(관장 박영숙)은 도서관을 이용한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9일 도서관에서 2015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 수상자들(김광원, 김은정 부부 가족)과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도서관 이용자 김광원씨는 “주말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항상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찾아요. 진양도서관 책이랑 놀아요, 어린이독서퀴즈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항상 준비되어 있고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책들을 마음껏 골라 볼 수 있어 좋아요. 자료실에서 비치희망도서나 예약도서를 신청해 이용하면서 불편함도 전혀 없어요. 도서관을 놀이터 삼아 아이들도 즐거워하기에 가족이 모두 자주 찾게 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진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독서운동 확대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2002년 4월 ‘도서관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후원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성황리에 시행되고 있다. 이상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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