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람독서두레학교 독서교실 개최
남가람독서두레학교 독서교실 개최
  • 정동수 지역기자
  • 승인 2016.01.11 18:5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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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양일간 가호서원서 진행

▲ 남가람독서두레학교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에 있는 가호서원에서 독서교실을 개최했다.
남가람독서두레학교(늘푸른독서회와 벼리독서회 연합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독서모임)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에 있는 가호서원에서 독서교실을 개최했다.

첫날 오후 2시부터 개최된 독서교실은 친목도모를 위한 운동회를 시작으로 시사토론회, 조별 연극회, 자유토론 실시하고 둘째 날은 오전 9시부터 가호서원 충의사 참배, 가호서원 문화재 견학, 독서토론회, 시상의 순서로 개최됐다.

이 독서교실은 늘푸른 독서회(지도교사 이홍래)와 벼리 독서회(지도교사 정화영, 윤정숙) 가 연합으로 10여 년 전부터 개최되고 있다. 중학생은 월 2회, 고등학생은 월 1회의 정기모임이 있으며, 매년 겨울과 여름에는 1박2일간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서교실에는 3명 지도교사와 중학생 30여명, 고등학생 30여명이 참석하여, 각 과정마다 진지하고 정성스럽게 토론과 연극을 진행했다.

6년째 이 모임에 참가하고 있는 한 학생은 “이 모임은 아주 유익한 모임이다. 매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고 남의 의견을 듣고 존중하게 됐으며 의견이 다른 친구들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모임의 의미를 부여했다. 정동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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