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상봉동협의회(회장 유오형)는 연말 좋은세상 평가에서 영예 대상을 수상받았으며, 지난 12일 성과보수로 받은 시상금의 일부인 50여만 원 상당을 저소득층에 생필품을 구매하여 전달했다.

이에 김모(80세) 어르신은 "올여름 좋은세상에서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해주어서 편리하게 생활하고 있는데 수상 시상금으로 생필품까지 사서 주니 정말 좋은 세상에 온 느낌이다" 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저소득층 생필품 전달, 전년도 추진실적, 임원선출, 정관변경 등과 함께 6명의 신임회원 위촉장도 수여했다.

송창준 동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었고 그 시상금으로 이렇게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좋은세상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올해에도 우리 동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없는 좋은세상을 위해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옥순영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