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개최…11명 이사 신규 선임ㆍ실업팀ㆍ고등부 적극 지원
경남소프트볼협회(회장 문쌍수)는 지난 12일 저녁 진주시 신안동 한 음식점에서 올해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갖고 조직강화를 위해 11명의 이사를 신규로 선임하고 실업팀과 고등부 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달성하는데 총력을 쏟기로 했다.
경남소프트볼협회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원주 체육공원 소프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소프트볼 경기에서 일반부에서 경남체육회(감독 황창근)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고등부에 출전한 김해생명과학고팀이 3위를 차지하면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협회는 올해도 김해생명과학고와 경남체육회가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는 한편 도내 중등부 팀 창단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지난해 문쌍수 회장이 협회 재정 운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임종은 전무를 비롯한 이사들의 열성적인 활동으로 경남소프트볼협회가 새롭게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강화를 위해 신임 이사 11명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됐다.
문쌍수 회장은 “경남소프트볼협회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임원진과 이사 여러분들이 합심 노력한 성과”라며 “올해도 경남소프트볼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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