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어머니 "행운이 아들 수능결과에 미쳤으면"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 50만번째로 입장한 당첨자가 발표됐다. 행운의 주인공은 양해련씨.
양씨는 올해 수능을 마친 아들과 함께 최참판댁에 들러 뜻밖의 행운을 잡았다.
하동군은 꽃다발과 친환경 하동쌀·악양 대봉감·하동단감·녹차 선물세트 등 푸짐한 기념품을 양씨에게 전달했다.
양씨는 “이 같은 행운이 아들의 수능결과에도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서 한 발짝 빨랐거나 느려 행운을 놓친 김해문씨(52·광주광역시)와 서성민군(2·사천시)이 49만9999번째, 50만 1번째로 각각 입장해 ‘아차’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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