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평면 좋은세상 독거노인 주거 불편 해소
진주 대평면 좋은세상 독거노인 주거 불편 해소
  • 정은숙 지역기자
  • 승인 2016.02.24 18:4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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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실 방수‧재가봉사로 주거환경 개선
▲ 진주시 좋은세상 대평면협의회는 24일 주택이 노후화 되어 방과 거실 등 누수로 인한 생활 불편을 겪어 오던 독거노인 가구에 보일러실 방수 및 재가봉사를 실시했다.

진주시 좋은세상 대평면협의회(회장 이준성)는 24일 주택이 노후화 되어 방과 거실 등 누수로 인한 생활 불편을 겪어 오던 독거노인 가구에 보일러실 방수 및 재가봉사를 실시했다.


평소 시력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조 모(84) 어르신은 가족 없이 혼자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로 보일러실 누수로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가득하고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는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이지만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어려운 소식을 접한 좋은세상 대평면협의회에서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보일러실 방수 와 재가봉사를 실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에 조모 어르신은 “그동안 비만 오면 방으로 비가 스며들어 불편했는데 방수공사와 집안 곳곳의 청소까지 해주어 이젠 편안하게 생활하게 되었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준성 회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세대 등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적극 발굴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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