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성북동 ‘달집태우기’ 행사 성료
진주 성북동 ‘달집태우기’ 행사 성료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6.02.24 18:41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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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의 안녕‧살기 좋은 동 거듭나길‘ 기원

▲ 진주시 성북동 자율방범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신안동 남강둔치에서 1000여명의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주시 성북동 자율방범대(대장 허남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신안동 남강둔치에서 1000여명의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북동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는 1994년 성지동 시절부터 22년간 지속해 온 행사로 지난 2013년 성지동과 봉안동이 통합된 성북동이 출범한 이후에도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동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한 해의 풍요로움과 소원성취를 비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식전행사로 풍물단의 흥겨운 농악놀이가 한껏 분위기를 살렸고 부대행사로 쑥떡, 막걸리, 두부김치 등 먹거리 제공으로 훈훈한 행사장을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허남수 성북동 자율방범대장은 “경기침체로 행사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민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전통성 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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