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무장애도시 만들기 앞장서
진주 초장동 무장애도시 만들기 앞장서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6.02.25 18:4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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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 개선 캠페인·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
 

진주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위원장 윤인석)는 무장애도시 추진의 날을 맞아 무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및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장에서 실시된 캠페인은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장애도시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였다.

무장애위원들은 캠페인 실시 이후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부스설치, 음식배부 등의 활동을 함께 하였고 달집 점화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으로 활동했다.

윤인석 위원장은 “많은 사람이 모였을 때 무장애도시 홍보를 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컸다며, 모두가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여 노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무장애도시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24일 주거약자주택 편의시설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불편 저소득 독거노인 주택에 LED전등리모컨을 설치했다.

수혜자 전모씨는 독거노인으로 허리와 다리가 불편하여 눕거나 앉아서만 생활할 수밖에 없어 전등을 켜 놓은체로 잠자리에 드는 불편이 있었으나 전등 리모컨의 설치로 인하여 스위치를 편하게 켜고 끌 수 있게 됐다.

수혜자 전모씨는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불편을 감수하고 지냈는데 더 나은 환경으로 고쳐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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