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위원장 전숙자)는 지난 25일 상평동 일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무장애도시 활성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위촉된 무장애도시 상평동위원회원과 공무원이 함께 상평체육관에 있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방문하여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를 홍보하며 진행됐다.

전숙자 위원장은 “오늘 캠페인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잘 준수하고 있는 차량을 발견하여 뿌듯하다. 활동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다.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상평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는 장애인·노인·임산부·여성·영유아 등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축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시책 활성화를 위한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