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비봉로타리 주거환경·한방의료 봉사
진주비봉로타리 주거환경·한방의료 봉사
  • 윤종근 지역기자
  • 승인 2016.03.01 18:17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 양보면 28개 마을 대상 생활불편 해소
▲ 진주비봉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8일 하동군 양보면 28개 마을에서 제 15회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한방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진주비봉로타리클럽(회장 김종완)은 지난달 28일 하동군 양보면 28개 마을에서 제 15회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한방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황금같은 휴일을 반납하고 작으나마 나눔의 정을 나누고자 회원 및 배우자, 회원자녀 140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각자의 직업적 특성을 살려 평소 불편하지만 주변의 도움 없이 수리할 수 없었던 낡고 찢어진 방충망과 깨진 유리를 교체하고 각 팀별로 가가호호 방문해 전기시설과 수도설비, 가스, 보일러 시설을 수리 점검하고 그 밖에 도배 및 독거노인 집청소, 컴퓨터 수리등 집안 곳곳을 살펴 노령화 되어가는 농촌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

또한 바쁜 농사일로 병원 진료를 미루었던 어르신들에게 평소 아팠던 허리, 어깨, 다리에 침을 놓아드리는 한방의료봉사(진주바름한의원)와 물리치료, 혈압체크, 영정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드리고 시력측정 및 무료 돋보기 전달, 이 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줬다.

김종완 회장은 “바쁜 주말 양보면민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초아의 봉사를 펼친 회원 및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회된 이웃과 농촌 주민들에게 더 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근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